Part 1에서 우리는 문명이 어떻게 교체되는지를 보았다. 돈의 흐름이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조용히 시작되었고, 대중이 떠들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Part 2에서는 더 불편한 진실을 마주했다. 인간의 뇌는 투자를 잘하도록 설계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비쌀 때 사고, 쌀 때 판다.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고, 타이밍이라는 환상에 매달린다. 그리고 그 모든 실수의 끝에는 늘 같은 말이 남는다.
“알고는 있었는데, 또 늦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독자는 이미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냉정하게 말하자. 개인 투자자가 전업 투자자처럼 분석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재무제표를 보고, 경쟁사를 비교하고, 뉴스의 진짜 의미를 해석하고, 차트와 밸류에이션을 동시에 고려하는 일은 사실상 하나의 직업이다.
VC, 자산운용사, 헤지펀드에는 이 일을 전담하는 팀이 존재한다. 그들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그렇다면 개인은 답이 없는가?
아니다. 지금은 처음으로 개인이 ‘팀’을 가질 수 있는 시대다.
많은 사람들이 AI를 이렇게 묻는다.
“이 종목 사도 되나요?”
이 질문은 잘못되었다. AI는 점쟁이가 아니다.
AI의 진짜 가치는 정보를 대신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틀을 대신 만들어주는 것에 있다.
감정이 올라올 때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과장된 뉴스에서 노이즈를 제거하고, 리스크와 구조를 차분히 정리해주는 역할.
즉, AI는 ‘나보다 냉정한 동업자’로 설계되어야 한다.
Part 3부터는 이 책의 성격이 달라진다. 이론은 최소화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도구를 보여준다.
저자가 직접 설계하고 운영 중인
이 도구들은 “무엇을 사라”가 아니라,
“이 선택이 구조적으로 옳은가?”
를 반복해서 묻게 만든다.
각 장에는 실제 사용 화면, 분석 예시, 그리고 QR 코드로 연결되는 유튜브 설명 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독자는 그대로 따라 해도 되고, 자신의 방식으로 수정해도 된다.
혼자 고민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감정으로 매수·매도하지 않게 만드는 것. 그리고 투자 결정을 ‘검증 가능한 구조’ 위에 올려놓는 것.
Part 3는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혼자 투자하지 마라. 시스템과 동업하라.”
이제, 준비는 끝났다.
다음 장부터 AI를 당신의 투자팀으로 만드는 실제 방법을 하나씩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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