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수업 135과 (2) / 나 자신을 방어한다면 나는 공격받았다.
6. 이러한 광경이 두렵지 않겠는가? 자기 집에 대해 그런 개념을 갖고서 평화로울 수 있겠는가? 하지만 너의 믿음이 아니라면 무엇이 몸에 너를 섬길 권리를 주었는가? 네가 보는 몸의 모든 기능을 몸에게 부여하고, 몸의 가치를 한 줌 흙과 물을 훨씬 능가하도록 설정한 것은 너의 마음이다. 한 줌 흙과 물이라고 인식한 것을 그 누가 방어하려 하겠는가?
7. 몸은 방어가 필요 없다. 이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마음이 몸이 충족할 수 없는 임무와 몸의 영역을 뛰어넘는 목적과 몸이 성취할 수 없는 거창한 목표를 몸에 떠넘겨 몸을 혹사하지 않는다면 몸은 튼튼하고 건강할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터무니없는 것이지만 너는 매우 소중히 여기기에 몸에게 정신 나간 공격을 퍼붓는다. 왜냐하면 몸이 너의 희망과 욕구와 가치와 꿈을 저버리는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My view)
몸은 일시적으로 나의 실재인 영이 거하는 곳이며 이 몸 또한 하나님의 아들로 인하여 다시 새롭게 될 것이다.
그전까지 몸은 여전히 방어라는 시스템 안에 작동된다. 모든 욕망은 지키는 것이다. 먹는 것은 오늘의 몸을 지키는 것이며, 내일의 몸을 지키기 위해 돈, 음식으로 보호한다. 그리고 나의 또 다른 존재를 만들어 내어 보호하려고 하는 것은 성욕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식욕, 성욕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자신이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심지어는 아무런 위협을 가하지 않은 외부의 사람의 웃음조차 자신을 위협한다고 받아들이게 된다.
8. 보호가 필요한 '자아'는 실재가 아니다. 너는 최소한의 방어조차 할 가치가 없는 하찮은 몸을 너와 상당히 동떨어진 것으로 지각하면 그만이다. 그러면 몸은 마음이 쓸 수 있는 도구가 되어 그 유용성이 다할 때까지 건강하고 유용하게 사용된다. 몸의 용도가 다하고 나면 누가 계속 몸을 지니고 싶어 하겠는가?
9. 몸을 방어한다면 너는 이미 마음을 공격한 것이다. 너는 몸을 단점과 약함, 한계와 결핍에서 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너의 마음에서 먼저 그런 면을 보았기 때문이다. 너는 몸의 상태와 마음이 분리되어 있다고 보지 않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는 마음은 제한되고 연약하며, 다른 마음들과 떨어져 있고, 자신의 근원에서도 분리되어 있다고 보는 개념에서 비롯되는 모든 고통을 몸에 전가할 것이다.
My view)
시간의 차원에서 나의 몸은 유한하다. 그러나 나의 실재인 영은 하나님 안에 속했고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위협받을 수 없고 '나' 자신의 보호가 필요가 없다. 몸은 길면 100년이라는 지구가 태양을 100번 공전하는 기간에 내가 사용하는 그릇과 같은 것이다. 그 용도 안에 내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다.
몸과 마음(혼)은 연결되어 있기에 내가 몸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나는 나의 마음을 나약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분리된 의식체계이며 분리는 언제나 두려움과 방어를 가져온다.
10. 이러한 생각들은 치유되어야 하며, 그 생각들이 교정되고 진리로 대체될 때 몸은 건강해진다. 이것만이 몸을 진정으로 지켜주는 방어이다. 하지만 너는 몸의 방어를 여기에서 찾고 있는가? 너는 몸에게 전혀 유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의 고통을 더할 뿐인 보호를 몸에 제공한다. 너는 치유하지 않고 치유의 희망을 앗아갈 뿐이니, 희망이 의미가 있으려면 어디에 희망이 있어야 하는지 너는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11. 치유된 마음은 계획하지 않는다. 치유된 마음은 자신의 것이 아닌 지혜에 귀를 기울여서 받게 된 계획을 실행한다. 치유된 마음은 해야 할 일을 지도받기를 기다린 다음 일에 착수한다. 치유된 마음은 주어진 계획을 완수할 자질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 외에는 자신에게 아무것도 의존하지 않는다. 치유된 마음은 모두의 유익을 위해 세워진, 보다 큰 계획에 기여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발걸음을 그 어떤 장애물도 막을 수 없음을 확신하기에 안전하다.
My view)
계획을 수행하고 따르고 지킬 때 오는 효능감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치유되지 않은 마음의 상태이다.
그 규정 또한 내 마음의 율법이며 이것을 지키고 안 지키고가 나 자신의 더 나음과 못함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온전히 치유된 마음으로 그 어떤 의무감과 죄책감 없이 온전히 집중하는 가운데 현존하 것 그 자체가 나의 실재에 충실한 것이다. 그것이 달리기든 일이든 아니면 청소를 하든. 치유된 마음의 상태에서는 현존의 힘이 나오게 된다.
12. 치유된 마음은 최선의 결과와 그 결과를 성취하는 수단과 계획이 해결하려는 문제를 인식하는 방법도 모르지만 그래도 자신이 계획해야 한다는 믿음에서 벗어났다.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인식할 때까지는 마음은 자신의 계획에 몸을 오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이 진실임을 받아들이면, 마음은 치유되어 몸을 놓아준다.
My view)
계획은 필요하다. 계획은 또 다른 통제의 형태이다. 계획에 맞추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 된다면 또 다른 방어가 시작되며 몸을 죄책감으로 밀어 넣는다. 최소한 나 자신에 한해서는 계획이 아닌 것에 내어 맡겨 보자.
13. 치유되지 않은 마음이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세운 계획에 몸을 종속시키는 것이 몸을 병들게 한다. 그러면 몸은 자신만의 보호를 훨씬 능가하는 계획, 몸이 잠시 기여할 필요가 있는 계획을 돕는 수단이 되어 주지 못한다. 그 계획을 도울 수 있는 몸의 역량이 건강을 보장한다. 마음이 그 계획을 사용하는 모든 것은 흠잡을 데 없이 가능할 것이며, 실패할 수 없는 힘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My View)
도구, 수단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시작되었다가 어느덧 자신의 계획안에 갇히게 된다. 반대로 계획이 주인이 되고 몸이 수단이 되는 역전이 발생한다. 그러면 몸에는 저항이 일어나며 그 저항은 곧 방어가 된다. 방어는 위협을 받을 때만 시작되는데 계획에 어긋난 자신이 위협받는다는 생각으로 또 다른 방어가 일어난다.
이 방어가 가볍거나 몸이 이 보다 훨씬 강한 상태이면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몸은 시간 안에서 점점 죽음으로 달려가고 있고 유한하다. 그 한계에 다다를 때 방어는 곧 병으로 나타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눈에 보이든 드러나지 않든 이미 방어와 함께 병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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