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나카모토 , 2008년 비트코인을 그의 논문으로 세상에 처음 소개한다.
그의 논문 혹은 백서의 제목은 ‘비트코인 : 개인 간 전자 화폐 시스템(Bitcoin :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그는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이렇게 정의했다.
종이 화폐는 물론, 기존 금융 체계를 대체할 전자 지급결제 수단
그러나 이 ETF를 그가 보고 있다면 아마도 좀 무안해 지거나 갸우뚱 할 것 같다.
기존 금융 체계를 대체할 전자 지급결제 수단으로 만들어 놨더니, 10년이 지나 투자재가 된 것이다.
1972년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후 금이 지급결재 거래 수단의 지위를 잃은 채 그 자리를 달러를 대신했다.
늘어나는 화폐의 수요만큼 금을 더 채굴 할 수 가 없었던 것은 표면적인 이유.
화폐에 대한 통제권을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미국이 가져간 것이다. 심지어 이 화폐를 찍어내는 것의 주체가 미국 정부가 아닌 '미연방준비은행'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연방준비은행'을 '한국은행' 같이 국가의 통제를 받는 정부 산하 기관이라고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그 유명한 '화폐전쟁'이라는 책을 보시길 바란다.
상당히 재미있고 또 유익한 책이다.
1971년 이후 금은 공식적인 지급결재를 위한 거래수단의 지위를 잃었지만 여전히 그 가치를 갖고 있다.
또한 금은 현물로서의 투자재일 뿐 아니라 주얼리, 장식, 그리고 주요 전자 부품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디지털 시대의 거래수단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사실 지급결재 거래역할의 한계가 있다.
다만 그 가치가 입증되고 거래의 증빙을 숨길 수 있기에 불법적인 거래 수단에 날개를 달아준다.
무기, 마약, 그 외 많은 도박의 자금세탁에 추적을 현실적으로 피하게 해주는 수단이다.
오죽했으면 북한의 김정은이 UN(사실상 미국의) 경제제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두 가지 수단을 위조지폐와 비트코인 채굴이라고 하겠는가.
아래 링크는 비트코인, NFT 등에 관해 가장 잘 정리된 글이 이 글이 아닌가 생각한다.
왜 한국은 비트코인 ETF거래를 금지할까?
왜 비트코인은 거래 수단의 대체제가 되지 못했을까?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그 개념을 알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바탕으로 연결된 이야기로 나의 콘텐츠로 시리즈를 만들고 싶어진다.
그래서 Premium기사인 것 같다.
깊이보다는 정리가 잘 된 글이다.
그냥 이걸 그대로 읽어서 유튜브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https://premium.sbs.co.kr/article/R_eAfZwUcWG?utm_source=sbsnews&ref=sbsnews_aside
'디지털 황금' 비트코인의 미래는... '사토시 나카모토'는 돌아올까
✏️ 뉴스쉽 네 줄 요약 · 비트코인 현물 ETF의 미국 거래소 상장 승인이 이뤄지면서, 비트코인은 투자재로서 확고한 지위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 그러나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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