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EPL 최종전 토트넘 vs 브라이튼: 손흥민 없이 치를 마지막 경기, 손흥민의 발 부상 회복 기간

카테고리 없음

by Pinkpenguin 2025. 5. 26. 00:20

본문

728x90
반응형

2024년 5월 26일. 프리미어리그(EPL)의 마지막 라운드가 런던에서 열렸지만, 그라운드에 손흥민의 모습은 없었다. 수많은 팬들이 숨죽이며 지켜본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결장한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부상: 발 부상의 원인과 회복 상황

 

2.1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식 발표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단호히 말했다.



“손흥민의 발 부상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쉬게 할 겁니다.”

손흥민은 시즌 막바지 들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가 회복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는 이미 팬들에게 익히 알려진 사실.
그러나 EPL 최종전에도 이름이 빠졌다는 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신호이기도 했다.
 

2.2 전문가의 진단: “발 부상은 까다롭다”

물리치료 박사인 라지팔 브라르 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발 부상은 다른 부위보다 회복이 더 까다롭습니다.
체중 부담이 직접적으로 가해지기 때문이죠.”


그는 손흥민이 훈련에 완전히 복귀하지 않았다면 다음 경기들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와의 연계까지 고려할 때, 무리한 복귀는 오히려 장기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 없이 치른 브라이튼전: 토트넘의 대응과 결과

출처:SPOTV, 토트넘vs브라이튼 최종전, 전반전

3.1 결장한 캡틴의 빈자리

토트넘의 브라이튼전 라인업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빠지자,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그는 단순한 공격수가 아닌 팀의 상징이자 정신적 리더였기 때문이다.
캡틴의 공백은 전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크나큰 타격이었다.
 

3.2 경기 리뷰 및 전술적 대응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도 브라이튼을 상대로 나름의 전술적 대응을 펼쳤지만, 빠른 역습이나 결정력 면에서는 그의 부재가 뼈아팠다. 전방의 침투 패턴이 단조로워졌고,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믿을맨'이 없었다는 건 모두가 느꼈을 것이다.
 
 
 

손흥민이 만든 전설: 시즌 전체를 돌아보다

 

4.1 유로파리그 우승, 토트넘의 징크스를 깨다

하지만 이 시즌, 손흥민은 단순히 부상으로 마무리된 선수가 아니다.
그는 바로 며칠 전, 토트넘의 첫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유와의 결승전에서 벤치 대기 중 교체로 들어와 경기 종료를 함께했고, 마침내 커리어 첫 유럽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놀라운 건, 이 우승이 정확히 3년 전 득점왕을 차지했던 날과 같은 날짜였다는 점이다. 2022년 5월 23일, 그는 노리치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3년 뒤 같은 날 또 하나의 전설을 써낸 것이다.
 
 
 

4.2 퇴물 논란을 잠재운 증명된 클래스

올 시즌 손흥민은 유독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영국 언론은 “더 이상 토트넘의 주전 자격이 없다”, “기량이 하락했다”고 혹평했지만,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우승의 주역이 됨으로써 자신이 여전히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만큼은 나를 전설이라 부르겠다.
이 꿈같은 순간, 나는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마무리 및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손흥민은 비록 EPL 최종전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이 시즌 내내 팀을 이끌었고 결국에는 자신의 커리어에도, 팀의 역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부상이 걱정되지만, 이번 시즌 그가 증명한 리더십과 경기력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팬들이 기다려야 할 것은, 손흥민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그날이다.
그때 다시, 또 하나의 전설이 쓰일지도 모른다.

반응형
LIST